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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생아부터 돌까지 발달 과정 정리

by withinu 2023. 6. 23.

 
아기가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건 모든 부모의 바람이다
행여라도 우리 아기가 발달이 느리진 않을까
걱정 많은 초보 부모들을 위해 정리해 보았다
 

1. 지금 아기는 어디까지 보일까?

  • 만삭 신생아는 빛을 비추면 눈을 감는 시각 반응을 보인다.
  • 20-30cm 거리의 물체를 가장 잘 볼 수 있다.
  • 2개월에는 움직이는 물체를 180도까지 따라 본다
  • 시력은 4개월까지 급속히 발달!
  • 정상 시력에 도달하는 건 5-6세경

 

2. 지금 아기는 맛을 느낄 수 있을까?

  • 출생 시 이미 신맛을 느낀다
  • 4-6개월에 짠맛과 쓴맛 구별 (5개월부터 침분비가 왕성해짐)

 

3. 태어나자마자 촉각이 있을까?

  • 출생 시에는 입술과 혀를 제외하고는 그리 발달되어 있지 않다.

 

4. 지금 아기는 잘 들릴까?

  • 생후 수일 내에 청력은 예민해지고 
  • 1개월에 엄마의 목소리를 구분하여 듣고 반응한다
  • 4개월에 소리 나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릴 수 있다

생후 2개월

  • 바닥에 엎어 놓으면 머리를 좌우로 돌릴 수 있다
  • 눈앞 20-30cm 이내의 물체를 보며 사람의 얼굴을 더 선호한다.
  • 신생아에게 주는 모든 시각, 촉각, 후각, 청각 자극은 인지 발달에 도움이 된다
  • 생후 2-6주에 친근한 사람이나 물체를 선호하는 반응을 보인다. 
  • 신생아 수면시간은 15-20시간으로 REM수면, 얕은 잠을 많이 잔다. 
  • 생후 3-5주에 주위 자극에 대한 사회적 미소 (social smile) 나타난다 : 부모-아이 사이의 관계가 크게 발전하며 아이의 운동, 지능, 사회성이 크게 발달.
  • 생후 2-3개월 지나도 사회적 미소가 없으면 발달 이상이나 환경적 요인에 의한 영향을 생각해야 한다.
  • 엄마가 아기에 대한 반응을 적절히 하여 아기를 편하게 해 주고 욕구를 충족시켜야 애착 발달, 사회성 발달이 잘 된다. 

 

생후 2-6개월

  • 3개월에 목 가누기 가능
  • 모로반사 등 원시반사가 약해지며 자발적 운동이 가능해진다. (물체를 보면 잡으려고 함)
  • 4-5개월에 뒤집기 가능
  • 4개월에 적당한 크기의 물체를 잡고 6개월엔 작은 물체를 움켜쥔다
  • 4개월에 주위에 대한 흥미가 커지며 탐색 행동을 보인다. 얼굴 표정으로 분노, 기쁨, 놀람등의 감정을 표현한다
  • 6개월에 엄마나 가족에게 애착을 보이며 낯선 사람에 대한 불안감을 보인다.

 

생후 6-12개월

  • 7개월에 혼자 앉고 8개월에 기어 다닌다. 
  • 12개월이 되면 혼자 걸을 수 있다.
  • 7개월에 자신의 감정을 다양하게 표현하고 상대방의 표정이나 억양에 반응하며 의사소통이 가능해진다.
  • 12개월에 '엄마', '아빠' 외 한두 단어 더 사용할 수 있다
  • 8개월에 분리 불안 심해진다
  • 9개월에 물체가 눈에 보이지 않아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. '까꿍'놀이로 눈에 보이지 않게 된다고 물체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반복해서 확인하게 된다.
  • 자율성이 생겨 직접 숟가락을 잡아먹으려고 한다. 

아기마다 발달 과정이 약간 느리거나 빠를 수 있다
위에 적힌 것을 바탕으로 평균적으로 아기가 이때 이런 행동을 보일 수 있다는 걸 참고하면 되겠다